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시황센터 정유리입니다. 생생한 주식토크 생톡으로 알아보는 해외시황소식입니다. 아직 FOMC 의사록 공개 영향, 시장에 조금 남아 있습니다. 그 가운데 개별 국가별로 11월 PMI 예비치 발표가 있었는데요, 그 결과에 따라 웃고 우는 장세가 연출됐습니다.
먼저, 미국 시장부터 살펴보시겠습니다.
다우지수는 오늘 장초반부터 위로 위로, 계속해서 상승폭 올려갔습니다. 그러더니 1만6천선을 드디어 움켜 잡았습니다.
다우지수뿐 아니라 뉴욕증시 일제히 상승하며 마감했는데요. 경기지표 호조가 시장을 끌어올렸습니다.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구요, 11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54.3으로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옐런 연준의장 지명자의 인준안이 상원 은행위원회를 통과한 것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네요, 그럼 자세한 뉴욕시장 마감상황 확인해보시죠
오늘은 어떤 종목들이 등락을 거듭했을까요, 먼저 상승 종목 보시면요
은행과 금융주의 상승세 눈에 띕니다.
대규모 벌금으로 인해 고전하던 미국 1위 은행인 JP모간체이스 오랜만에 상승했는데요, 아메리카 익스프레스와 함께 2%대 올랐구요, 비자는 2%대 가까이 오르며 상승장세 연출했네요
그 속에서도 하락하는 종목들 있었습니다. 실적부진 탓이었는데요 타겟과 달러트리 4%대 하락했구요 캐터필라는 보합권에서 머물렀습니다.
다음은 유럽 시장입니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는데요, 이날 유럽은 어제 공개된 연준의 FOMC의 의사록 여파로 하락 출발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거래량이 부진한 가운데 유로존 복합 PMI 예비치가 51.5로 시장의 예상에 못 미치자 증시 분위기는 어두워졌습니다. 특히 프랑스 상황이 좋지 않았는데요, 지난달엔 50을 상회했지만 11월엔 48.5를 기록하자, 프랑스가 다시 경기침체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 제기됐구요, 이에 유럽시장 전반적으로 끌어내려졌습니다.
그럼 유럽 시장 마감상황 확인해보시죠
-세계 담배 시장 규모가 내년 3% 후퇴할 것이라는 전망에 담배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했구요, 또 중국 제조업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 속에
자원관련주도 약세 보였습니다
이어서 아시아로 가보겠습니다.
아시아 주요국 시장은 어제에 이어 혼조세로 문을 닫았습니다. 일본은행이 양적완화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일본 시장은 상승세보였지만요, 중국은 오전에 나온 HSBC 제조업 지수가 50.4로 예상치는 물론 지난달보다 낮게 나오자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그럼 자세한 아시아 지수 살펴보시겠습니다.
-닛케이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6개월여 만에 최고치기록하며 마감했구요,
-중국에선, 부동산 규제책이 발표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면서 투자심리를 짓눌렀습니다. 장중 1.3% 급락하기도했지만, 에너지주를 중심으로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환율 살펴보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4거래일만에 1060원대로 다시 올라왔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5원 오른 1062원 90전에 거래를 마쳤네요
지금까지 생톡으로 알아본 해외시황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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