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7명은 취업난으로 인한 화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병을 앓는다는 응답자 중 절반은 우울증을 겪은 적도 있다고 답해 구직 스트레스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구직자 661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으로 인해 화병 앓은 경험'을 조사한 결과 남녀 통틀어 66%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여성 구직자의 화병을 앓고 있다는 응답이 72%로 남성의 62.1%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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