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와 백화점의 지난달 매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각각 6.4%, 2.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대형마트에서는 10월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겨울옷이 잘 팔리지 않은 탓에 의류 매출이 15.2%나 떨어졌습니다.
백화점에서도 외투와 패딩류 수요가 급감하면서 남성의류와 여성캐주얼이 모두 부진했으며, 식품 매출도 40%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반면 편의점은 작년 10월보다 매출액이 9.8% 증가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