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연설 후, 아시아 채권 안정세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우리시간으로 20일 연설이 있었는데요. 블룸버그통신은 경기회복을 위해 통화정책에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어 실업률이 목표치인 6.5%까지 낮아진 후에도 제로금리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혀 경기부양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버냉키 의장은 경제가 현재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연준의 기대에는 아직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통신은 이번 버냉키 의장의 발언으로 그간 위기가 고조됐던 아시아증시가 다시 안정세를 되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아베노믹스’에 부실대출 줄어
일본의 ‘아베노믹스’에 힘입어 일본 금융회사들의 부실대출이 감소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보도했습니다.

미쓰비시 파이낸셜그룹 등 일본 금융회사들의 준비금은 월 마감하는 회계연도에 650억 엔으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밝혔는데요.

또한 이런 흐름에 따라 은행들의 자산건전성이 개선되면서 대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일본의 한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신용 비용과 부실대출 비율이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이고 은행들이 리스크가 큰 기업에도 대출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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