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법인세율을 낮게 유지해야 한다는 뜻을 재확인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국회 대정부질의에 앞서 오늘(21일)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서 "국제적인 조세경쟁 하에서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법인세율을 주변경쟁국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역대 우리나라의 법인세율이 OECD 평균보다 높았던 적이 3회 있었다"며 "그때마다 세율을 낮췄고, 가장 최근에 낮춘 것이 이명박 정부 때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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