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황센터입니다. 생생한 주식토크 생톡으로 알아보는 해외시황소식입니다.
그동안 너무 열심히 달려왔던 탓일까요, 해외시장은 숨고르기 장세에 들어가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자세한 해외시황소식 살펴보시죠

먼저 뉴욕입니다.
1만6천선을 향한 다우지수의 구애는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그런데 콧대가 높아도 너무 높았나요, 2번의 시도 끝에 상심한 다우지수는 15p넘게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뉴욕 3대 지수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내일로 다가온 FOMC 회의록 공개를 앞두고 조심스러운 모습이었는데요. 증시를 움직일 만한 주요 지표가 없는 가운데 '기업 사냥꾼'으로 불리는 칸 아이칸이 뉴욕 증시가 대폭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면서 투자심리를 다소 위축시켰습니다. 그럼 뉴욕 시장 마감 상황 확인해보시죠.
-어제 다우지수가 장중 사상 처음으로 1만6000선을 경신했고 S&P500 지수도 1800선을 넘었었죠, 조정을 받으며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다음은 종목별 흐름 살펴보시겠습니다.
개별 종목들은 실적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는 연이은 차량 화재로 당국의 조사를 받게 되며 시간 외 거래에서 5% 가량 하락했지만요, 개장 후 상승전환하며 4%대 올랐습니다.
홈디포는 개장 전 예상을 넘어서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1%대, 쉐브론도 1%대 올랐습니다.

하락종목 보시겠습니다.
3분기 순익이 흑자로 돌아섰으나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알려지며 베스트바이 10%대 내려앉았구요, 캠벨수프도 올해 실적 전망을 하향한 후 6%대, 비자는 1%대 하락했습니다.

다음은 유럽 시장 보시겠습니다.
전날까지 상승세를 지켰던 유럽 증시도 일제히 하락하며 마감했는데요, 미국 증시붕괴에 대한 아이칸의 경고와 함께 OECD가 세계 경제성장 전망을 기존 4%에서 3.6%로 낮춘 것이 시장에 우려를 더했습니다. 그럼 유럽시장 마감상황 확인해보시겠습니다.
-이날, 독일에선 경제지표 발표가 있었는데요, 11월 투자자신뢰지수가 54.6으로 4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시장에 드리운 각종 악재들로 인해 큰 영향을 주진 못했습니다.
-이지젯, 루프르한자 같은 항공주는 올랐지만 에너지 관련주들은 하락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어서 아시아로 가보겠습니다.
아시아 주요국 시장도 하락하며 문을 닫았습니다. 일본 증시는 양적완화는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구요. 중국 시장은 상승세에서 숨을 돌리며 하락 마감했네요, 그럼 자세한 아시아 지수 살펴보시겠습니다.
중국- 정부의 한 자녀 정책 폐지에 급등했던 유아식 제조업체와 유제품 가공업체, 금융회사 등이 하락세를 주도했구요, 차익 실현 매도세에 금융주들이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마지막으로 환율 살펴보겠습니다!!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연저점에 바짝 다가선 모습인데요,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원50전 내린 달러당 1056원4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시황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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