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상장기업과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회계감사에 대한 전수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부실 회계감사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금융감독원 고위 관계자는 "최근 상장기업 및 회계법인, 대학교수 등을 대상으로 회계투명성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현재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최근 회계감사 제도에 관한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어 상장기업과 회계법인, 학계 등의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했다고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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