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 시기와 관련해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출구 전략을 서서히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김용 총재가 양적완화 축소가 서서히 진행되면 개발도상국들이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지만 급격하게 이뤄지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5월 벤 버냉키 현 연준 의장이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을 언급하자 채권 금리가 급등하고 신흥국 주가가 급락하는 등 국제 금융 시장에 혼란이 초래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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