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의 중장기 예산안이 최종 승인됐습니다.
현지시간 19일 마르틴 슐츠 유럽의회 의장은 "내년 1월1일부터 2020년까지 7년간의 예산안이 집행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통과된 예산은 9,600억 유로, 미 달러 기준으로 약 1조 2,979억 달러로 EU 집행위원회가 제시한 금액보다 120억 유로 감소했습니다.
또 지난 2007~2013년 예산보다 3.5% 적었습니다.
한편 내년도 EU 예산은 올해보다 9.4% 감소한 1,355억 유로로 합의됐습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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