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 루 재무장관이 세수 증대에 대해 공화당이 동의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현지시간 19일 루 장관은 한 회의에 참석해 "공화당이 조세 개혁과 세수 증대 방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빅딜은 나오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 의회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재정정책과 관련된 대타협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을 겨냥한 것으로 "의회가 어떻게 논의에 임하냐느에 따라 타협 범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주부터 가동된 미국 의회의 재정협상 특별위원회에서는 여전히 민주당과 공화당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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