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국인들이 차익실현을 위해 자동차, 정보기술(IT)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서 공격적인 매수세를 보여왔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6661억원어치의 국내 주식을 순매도했습니다.
SK증권 김영준 연구원은 "지속적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던 외국인이 이달 들어 매도로 전환했다"며 "자금흐름, 위험 반영, 국내증시 선호도 관점에서 점검해보면 외국인의 매도 전환은 일시적 불확실성을 반영한 것으로 유입기조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장남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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