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필리핀을 돕기 위해 해당지역 송금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지원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광주은행의 지원책은 태풍으로 큰 타격을 입은 필리핀 수출입업체,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의 본국 송금, 무역송금 등 이 지역 해외송금에 대해 송금수수료와 전신료 등을 전액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은행의 필리핀 태풍피해 관련 지원책은 이날부터 내년 1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됩니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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