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가 오늘(18일)부터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와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시계, 보석, 기념주화 등 1억 9,500만원 규모의 동산 압류재산 공매를 실시합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소유물건은 11월 1일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의뢰받은 것으로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등 보석 108점과 까르띠에 100주년 한정판매 시계 4점 등 모두 6,800만 원 규모입니다.
또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회장의 소유 물건은 바쉐론 콘스탄틴 남성용 시계 1점과 올림픽 기념주화 등 모두 1억 2,700만 원에 달합니다.
이날 공고된 물건은 공고기간을 거쳐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온비드에서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낙찰자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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