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희망퇴직의 위로금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SK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5일 노조와 사측은 당초 14개월치 급여로 정했던 희망퇴직 위로금을 20개월치로 늘리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달 말까지 신청자를 접수 받아 올해 안에 처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증권업계는 "업황 침체로 희망퇴직하려는 직원이 많지 않아 위로금을 늘린 것 같다"고 풀이하고 있습니다.

[최은진 기자]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