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수도 마드리드를 11일 동안 쓰레기 대란으로 몰아넣었던 환경 미화원들의 파업이 끝났습니다.
마드리드 환경미화원 노조는 민간 용역업체 측이 노조원 해고와 임금 삭감 철회 등을 약속함에 따라 파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측은 용역업체가 소속 노조원 7천 명 가운데 천백여 명을 해고하고 임금을 40%까지 삭감하기로 발표한 데 반발해 지난 5일부터 파업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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