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비자금 조성 의혹이 제기된 국민은행 도쿄지점에 이어 국민은행이 지분을 인수한 카자흐스탄 은행에 대해서도 부실 파악에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달 말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현지 금융당국과 국민은행이 2대 주주로 있는 센터크레디트은행의 부실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카자흐스탄 금융당국이 최근 센터크레디트은행과 신한은행 현지법인 검사 결과를 통보하면서 경영 정상화를 위한 방문을 요청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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