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의 발급규모가 체크카드에 추월될 것으로 보입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국내 신용카드 수는 1억 1534만장으로 최근 국내 휴면카드가 800만 장 가량 줄어든 것을 고려할때, 1억 700만장 수준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반면 체크카드는 6월말 기준 1억 369만장까지 발급매수를 늘렸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체크카드가 신용카드의 발급 매수를 따라잡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평가입니다.
카드업계관계자는 "정부 정책으로 휴면카드 수가 줄고, 신용카드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이 줄어들면서 신규고객 증가율도 줄어들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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