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앱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 상태를 감시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트라 마이애미 무역관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는 스마트폰 앱 등 소프트웨어를 통해 직원들이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는지를 감시하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현재 리서치업체 아베르딘 그룹은 "업무상 직원을 외부로 파견하는 기업의 37%가 휴대폰이나 자동차에 설치된 추적기로 직원의 실시간 위치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직원의 근무 중 프라이버스를 인정하지 않고있어, 이 같은 앱 활용에는 위법소지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장남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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