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아이파크 사고에 주요외신들도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일본 TBS, 미국 AP통신, 중국 CCTV, 일본 요미우리 신문 등은 소방당국과 주민들을상대로 발빠르게 취재에 나섰고 이들이 작성한 기사는 서울발로 실시간으로 전 세계로 퍼져나갔습니다.
특히 중국계 미국인이 2001년 설립한 NTD(New Tang Dynasty)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인용해 사고 지역이 한국에서 부유하고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밖에 복수의 국외 매체들은 이번 사고의 원인으로 안개를 지목하면서도 한국 소방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섣부른 진단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장남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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