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지난 7월 업계 반발로 보류한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자에 대한 탈루 세금 부과에 다시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뚜레쥬르 등 가맹본부는 개별 가맹사업자의 부과세 소명자료 준비를 지원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국세청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12일부터 뚜레쥬르와 파리바게뜨 등 일부 가맹점을 대상으로 세금 납부 재공지를 시작했습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지난 7월 가맹점주의 반발로 추징을 보류했던 2008년 1기 과소신고분에 대해 늦어도 내년 1월까지 세급 납부를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장남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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