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고위 관계자는 오늘(16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30층짜리 아파트에
LG전자 소속 헬기 충돌 사고와 관련해 "구본준 부회장을 태우고 야구경기를 보기 위해 가던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후
LG전자 전명우 전무는 "전주에 칠러공장이 있는데, 사업 협의를 위해 잠실에서 사업장으로 이동하려던 중에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구본준 부회장 등 고위 임원을 태우고
LG전자가 후원하는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무리하게 헬기를 띄운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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