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삼성동 헬기 사고와 관련해 사고 헬기에 탑승했던 기장과 부기장에게 애도를 표했습니다.
LG전자는 오늘(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고 헬기에 탑승했던 기장과 부기장 두 분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번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아파트 주민 여러분께도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LG전자에 따르면 사고 헬기는 김포공항 관제탑으로부터 정상적으로 운항허가를 받고 오전 8시 55쯤 김포공항을 출발해 잠실 선착장으로 이동하던 중 삼성동 소재 아파트와 충돌했습니다.

유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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