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오전 서울 삼성동 38층짜리 아이파크 아파트에 충돌한 LG전자 소속 헬리콥터는 칠러 담당 임직원을 태우러 잠실 선착장으로 가는 길에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오전 8시 45분쯤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잠실 선착장에서 해당 임직원을 태우고 전주 공장으로 가려는 길에 사고가 났다"며 "김포공항에서는 정상적으로 이륙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칠러는 냉수를 이용해 공항이나 쇼핑몰 등 대형시설의 냉·난방을 담당하는 공조시설로, LG전자는 전주에 칠러 생산 공장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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