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오전 8시 54분쯤 서울 삼성동 38층짜리 아이파크 아파트에 민간 헬리콥터가 충돌해 추락습니다.
소방방재청은 이 아파트 102동 24~26층에 헬기가 충돌한 후 아파트 화단으로 추락해 조종사 박인규, 부조종사 고종진씨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2007년에 구입한 6인용 헬기로 오래된 헬기는 아니다"라며 "직원들이 지방사업장을 오갈 때 회사 인터넷을 통해 신청해 사용하는 헬기로
LG전자가 보유한 2대 중 1대가 사고가 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재준 기자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