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는 조세회피처로 유명한 룩셈부르크와 오스트리아에 대해 은행비밀주의 철폐를 촉구했습니다.
알기르다스 세메타 EU 조세담당 집행위원은 브뤼셀에서 열린 EU 재무장관회의에서 "전 세계가 은행 비밀주의를 제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EU는 이런 추세에 뒤지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세메타 위원은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싱가포르 등도 미국과 은행계좌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제 은행 비밀주의는 종말을 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