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닝사로 편입되는 삼성코닝정밀소재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삼성 계열사로의 이동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코닝정밀소재 관계자는 "4000명 이상의 임직원들에게 그룹 계열사 26개 중 희망하는 5곳을 20일까지 선택하라고 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열사로의 이동 신청이 무산된 직원은 삼성코닝정밀소재에 남게 됩니다.
삼성코닝정밀소재 관계자는 "회사에 남기로 한 임직원에게는 위로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면서 "다만 위로금 지급 수준이나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장남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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