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스피가 2000선에서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옐런 차기 의장 지명자가 양적완화 유지를 지지하면서 우리 증시에도 호재로 반영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개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상승폭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 업종 가운데서는 음식료와 전기가스가 소폭 밀리는 것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하고 있다. 특히 건설업이 3%가량 가장 두드러진 상승폭을 기록 중이고, 운수장비와 금융업도 3%가까이 급등 중이다. 대다수의 업종이 1-2%대로 상승하고 있다.
<수급>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열흘 만에 다시 매수로 전환하며 976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도 투신을 중심으로 1133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091억원의 매물을 출회 중이다.
코스닥 시장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만이 193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도 9억 원의 매수우위를 기록중이고 외국인은 홀로 197억원을 팔고 있다.
<코스피 시총상위>
시총상위주들, 미국발 훈풍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 3인방도 외국계 매수세에 힘입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옐런 효과에 은행주가 폭등하고 있다.
신한지주 역시 5%대로 급등 중이다. 경기환경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코스닥 시총상위>
서울반도체 외국계 매수세 유입에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GS홈쇼핑 하락 반전했다.
CJ E&M이 3분기 부진한 실적으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오늘장 특징주>
대우조선해양의 주가가 실적 개선과 밝은 수주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사 연구원들은
대우조선해양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데다가 향후 수주 전망도 밝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대한전선이 7000억 원 출자 전환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출자전환이 이루어지면
대한전선의 부채비율은 올 상반기 1000%에서 280%로 낮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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