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 9월 심야전용 시내버스 일명 '올빼미버스' 9개 노선을 본격적으로 운행한 결과 하루 평균 6000여명이 이 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토요일 새벽에 승객이 가장 많았습니다.
토요일 평균 이용 승객은 7333명으로 운행기간 중 일 평균 이용객보다 1254명이 많았습니다.
한편 심야전용시내버스 확대 이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택시 승차거부 신고건수는 8.9% 줄어들어 올빼미 버스가 택시승차거부를 줄이는데 적잖은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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