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의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4일 유럽연합(EU)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는 지난 3분기 유로존 국내총생산(GDP) 예비치가 전 분기와 비교해 0.1% 성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데다 2분기 0.3% 성장에 이어 오름세를 지속한 것이지만, 다소 둔화됐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독일의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위축세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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