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무역적자가 3개월 연속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4일 미국 상무부는 지난 9월 무역수지 적자가 41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387억 달러를 기록한 직전치와 비교해 8% 증가한데다 지난 5월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또한 전문가 예상치인 390억 달러도 크게 웃돌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유럽 등의 주요국들의 회복세가 더딘데다 미국 재정에 대한 우려가 국내외 소비지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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