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일본 내각부는 올해 3분기 성장률 속보치가 전 분기 대비 0.5%, 연율 환산으로는 1.9%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7%를 상회하는 것으로, 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률을 나타냈습니다.
전문가들은 "개인 소비는 지지부진한 상황이지만 공공투자와 주택투자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1분기와 2분기에 기록한 성장률보다 크게 하락하면서 아베노믹스 효과가 약해졌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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