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미국발 훈풍에 강세 출발했지만 1960선까지 밀리던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폭 축소와 개인의 매수세에 다시 상승 탄력이 붙었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과 기관의 꾸준한 매수세에 510선을 재탈환 한 모습이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위다.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에 전기전자가 1.5%가량 오름세고 섬유의복과 유통업, 서비스업도 1%대로 동반 강세다.
반면, 증권업이 금융주에 대한 공매도 금지 조치가 풀리며 3%대로 급락세고, 건설업과 운수창고도 소폭 하락하고 있다.
<수급>
코스피 시장에서 장 초반 순매수를 기록했던 외국인은 매도로 반전했다. 현재 58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은 연기금의 매수세 유입에 매도규모를 줄여나가며 345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911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만이 227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하고 있다. 250억 원, 28억 원을 동반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총상위>
대형 IT주, 외국인의 사자세에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상위>
파라다이스는 카지노주의 외환거래 위반 이슈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ICT가 유상증자 1차 발행가격을 결정한 가운데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오늘장 특징주>
금융주에 대한 공매도 금지 조치가 풀리면서 증권주들 동반 급락하고 있다. 특히 SK증권(-2.82%)과
HMC투자증권(-2.57%)은 52주신저가로 내려앉았다.
성광벤드가 플랜트 시장 활황에 따른 성장 기대감에 3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4분기에는 1000억 원 전후의 매출과 신규 수주로 성장을 기대하고 있고, 다양한 프로젝트로부터의 수주로 인한 20%대 중반의 영업이익률도 유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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