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시장 은행들, 테이퍼링 걱정
신흥시장 은행들이 미 연준의 출구전략으로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연준이 조만간 양적완화를 축소한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며 신흥시장에서의 외국인 자금유출은 올초부터 가속화했는데요. 이 때문에 신
흥국의 통화 가치는 추락하고 자금 조달 금리는 상승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수많은 대출자들이 빚을 상환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신흥시장의 자금유출이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또 다시 신흥시장에 위기가 찾아올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애플, 신기술에 105억달러 투자
애플이 로봇 조립과 기계 공정 등의 신 기술에 105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애플은 이런 막대한 투자로
삼성전자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계획이라고 통신은 전했는데요.
애플의 한 관계자는 “투자 대상 기계에는 최근 내놓은 아이폰5C의 커버 플라스틱에 광택을 입히거나 맥북의 알루미늄 본체를 조각하는 레이저와 밀링머신이 포함된다”고 전했는데요. 또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카메라 렌즈를 테스트하는 기계에도 대규모 자금이 투입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통신은 이번 투자 확대는 애플이 제조 과정에서 디자인과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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