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황] 양적완화 불확실성 속에 미국 상승 전환, 유럽 하락 마감

안녕하세요 시황센터입니다. 생톡으로 알아보는 해외시황소식 살펴보시죠.

미국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뉴욕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세로 출발했는데요, 한 때 78포인트까지 하락하며 15700선으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미국 최대 백화점인 메이시스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덕에 다우지수는 15800선까지 올랐습니다.

시장은 두 가지 호재가 동시에 작용했습니다. 개장전에 나온 메이시스의 실적 호조와 낙관적인 연말 전망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면, 장 막판에는 재닛 옐런 연준 차기의장 지명자의 청문회 발언 기대감이 일부 매수 베팅을 이끌어내며 상승세 이끌었습니다.
그럼 뉴욕증시 마감상황 확인해보시죠

다음은 종목별 흐름 살펴보시겠습니다.
오늘 상승 종목에는 메이시스가 개장 전 시장의 예상치를 2% 가까이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어제보다 9%대 뛰었구요
홈디포와 제약사 화이자는 각각 1%대 상승했습니다.

하락종목 보시죠
크래프트푸즈에 28억달러에 이르는 거액을 배상하게 된 스타벅스가 약세 보이며 1%대 아래로 밀려났구요
듀퐁은 1%, 머크도 1%대 하락했습니다.

유럽으로 가보시겠습니다.
유럽증시는 영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이라는 불안감에 위축됐습니다. 영란은행은 그동안 "실업률이 7% 이상일 경우 기준금리를 현행 0.5%로 동결할 것"이란 입장을 보여왔는데요, 이날 영국 통계청이 3분기 실업률이 7.6%로 4년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히자, 금리인상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에 증시 하락했습니다.
유럽시장 마감상황 보시겠습니다.
-금융주의 타격이 특히 컸습니다.
영국 보험사 RSA가 목표주가 하향에 전일대비 4% 떨어졌고, 스탠다드차타드도 아시아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에 2%대 하락했습니다.

이어서 아시아로 가보겠습니다.
아시아 시장은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일본 증시는 전날 주가 급등으로 차익실현매물이 쏟아졌구요, 중국 증시는 전날 폐막한 3중회에서 구체적인 개혁안이 나오지 않자 실망감에 하락했습니다. 그럼 아시아 시장 마감상황 살펴보시죠
중국- 중국 최대 석유화학업체 시노펙과 신화에너지가 에너지주 감소를 이끌었구요, 은행주들도 빠지면서 밀려났습니다.

마지막으로 환율 살펴보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다시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원20전 오른 1072원60전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생톡으로 알아본 해외시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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