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각양각색의 스마트폰 악세사리가 출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국내외 제조사들이 새로운 제품을 앞세워 다가올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유재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스마트폰의 악세사리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보호기능의 케이스뿐만 아니라 이어폰과 헤드폰, 여기에 스마트워치까지 가세해 시장의 규모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어폰과 헤드폰은 검은색과 흰색의 단조로운 색상에서 벗어나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다양해지면서 패션니스트들에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CD보다 뛰어난 음질을 전달할 수 있는 기능의 스마트폰을 출시해 무손실 음원을 지원하는 제품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국내 시장이 커지자, 소니와 젠하이저와 같은 외국 제조사들의 신제품 출시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홍석 / 소니코리아 부장
- "프리미엄 스마트폰 보급으로 인해서 소비자들이 고음질에 대한 선호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이에 발 맞춰서 소니코리아에서는 하이레볼루션 오디오를 많이 출시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휴대성을 끌어올린 스마트워치는 앱세서리 시장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앱세서리는 애플리케이션과 악세사리가 만나 생겨난 신조어로, 새로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입니다.

오는 2015년 국내 악세사리 시장 규모 2조 원.

악세사리에 대한 사용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국내외 제조사들의 제품 경쟁이 한층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M머니 유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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