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6개월만에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10월 식량가격지수'는 205.8을 기록, 전월보다 1.3% 올랐습니다.
식량가격지수는 올 4월 217포인트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5월 214포인트, 6월 212포인트, 7월 208포인트 등 내림세를 지속했습니다.
FAO는 "최대 생산-수출국인 브라질 중남부 지역의 기상여건 악화에 따른 수확 지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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