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리커창 총리가 앞으로 지방정부의 직접투자를 통한 기업 설립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중국정부망은 지난 1일 열린 '지방정부 기능전환 및 기구개혁 회의'에서 행한 리커창 총리의 연설문 전문을 어제(8일) 공개했습니다.
리 총리는 "지방정부가 직접 기업을 운영하거나 기업의 생산과 경영에 직접 관여하면 그 지역의 투자와 산업에서 독과점과 시장 봉쇄 현상이 생겨나기 쉽다"고 말했습니다.

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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