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6기에 납품한 불량 케이블의 시험 성적서 위조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JS전선 엄모 고문에게 징역 15년이 구형됐습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국가 안전을 뒤로하고 영리를 위해 상상할 수 없는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엄 고문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
또 시험업체인 새한티이피와검증기관인 한국전력기술, 발주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 관련자에게도 징역 3년~12년의 중형이 구형됐습니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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