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 유럽연합(EU)이 내년 말까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페르난도 피멘텔 브라질 개발산업통상부 장관은 브라질 뉴스포털 테하와의 인터뷰에서 "메르코수르와 EU의 FTA 체결로 내년 말 세계에서 가장 큰 자유무역지대가 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메르코수르와 EU가 FTA를 체결하면 인구7억5천만명, 연간 교역 규모 1300억 달러에 이르는 거대 시장이 등장하게 됩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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