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현재 상황에서 한국과 일본이 정상회담을 한다면 "양국 관계가 악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럽 순방 일정에 따라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한 박 대통령은 한국·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끝나고 나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일제 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해 일본의 일부 지도자가 "과거로 역행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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