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격적인 1분기 실적시즌 돌입, 관전 포인트는?
일단, 1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는 이미 하향조정 되었고,
하향조정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분기 실적이 나빠질수 있는가가 관건임.
뿐만 아니라, 앞으로 2분기 이후의 기업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어떻게 형성될지도 주목해야 함.
실적의 장기추세에 관심이 쏠린다고 볼수있는 상황임.
첫째로, 1분기 실적에 대한 하향조정에 대한 우려는 많이 잦아들고 있지만
GS건설을 시작으로 실적 신뢰도가 훼손된걸 보면 여전히 확인하고자 하는 심리가 강할것으로 보임
만약 실적의 신뢰도가 추가적으로 더 나빠진다면, 시장은 더 실망하게 될것임.
2. 어닝쇼크에 넉다운 된 시장,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업종은?
전반적으로 2013년도 실적이 작년말에 전망한것에 비해서 17-20%정도 하향조정 되고 있음
실적에 대한 우려가 상당히 높았고, 주가를 끌어내린 원인이기도 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턴어라운드 기대되는,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은 IT, 통신, 제약, 유통 이 있음.
IT는
삼성전자을 비롯하여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등의 전반적인 주가 바닥을 찍고
이제 턴어라운드 하는 관점에서 실적도 기대하고 있는 상황.
통신은 작년에 어려운 한해를 보내서 상대적으로 낮은이익을 냈기 때문에
새로운 LTE로 인한 기업이익의 개선효과가 가장 클것으로 내다봄
제약은 통신과 비슷하게 지난 2년정도 힘들었었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마케팅으로 이익을 창출하고 있어서 시장은 기대하고 있음.
유통은 중국의 인바운드주가 늘어나면서 꾸준히 실적이 개선되고 있음
유통업계에 대해서는 여전히 시장은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음
3. 엔ㆍ달러 환율 100엔 진입 '초읽기', 엔저 수혜주 있을까?
사실상 엔저 자체가 우리나라에 좋을게 없어 피해가 클것이라 판단됨.
엔화약세 기조가 완만히, 점진적으로 진행되면 좋을텐데
급진적으로 진행되면, 시장은 다시금 불안해 질수 있다고 보여짐.
알려진데로, 자동차와 철강주은 현재 대표적으로 엔화약세에 의해 피해를 보는 종목들임.
피해주라면, 일본 관광객이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안으면서 백화점의 매출액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음.
수혜주라면, 엔화약세가 도움이 될듯한 부분은 엔화부채가 높은 기업들이 수혜주일듯 보임.
포스코와
한국전력,
롯데쇼핑이 그 예이고
업종은 기계업종 부각되는데
일본에서의 부품의존도가 높은 두산 인프라코어,
현대위아,
화천기공들이 해당되는 종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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