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간밤에 들어온 외신 살펴보겠습니다.
아소다로 일본 재무상은 일본이 디플레이션을 타개하려면 몇 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는 G20회의에서 일본의 엔저가 용인 된 가운데 나와, 앞으로 엔저정책을 더 실행할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은 내다봤습니다.
그는 이런 경기 부양책을 2~3년 더 희망한다고 덧붙였는데요. 결국 이런 양적완화 정책이 대략2년 정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런 흐름에 우리나라 기업들도 엔저정책이 중단되기를 기대하기 보단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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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최근 저성장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블룸버그 칼럼니스트는 중국은 한국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즉, 글로벌 양적완화 여파에 대한 대응책을 한국에서 단서를 찾아야 한다는 것인데요.
단적인 예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을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한국은행의 조치가 엔화약세 여파로부터 경제를 보호할 수 있는 결정이라고 높이 평가한 것인데요.
통신은 "김 총재가 국내의 금리인하 압박에 응하지 않음으로써 엔저로부터 경제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한국은 금융거래 과세를 통해 자본시장 변동성을 낮추는 등 대담한 조치를 구상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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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값이 오락가락하며 불안정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상하이 금거래소에서 현지시간 22일, 금 거래규모가 36t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런 현상에 대해 최근 금값 하락세에 따른 저가 매수세의 유입이 원인인 것으로 풀이했는데요.
싱가포르시장에서 금 현물 가격은 현지시간22일 닷새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올 들어 가장 긴 상승세인데요.
반면 지난 15일 금값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약 10% 빠지면서 1980년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세계 투자자들이 금매수에 나서면서 또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외신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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