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근혜 정부의 등장과 함께 중소기업이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데요.
M머니 대담프로그램 '경세제민 촉'에 출연한 안현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중소·중견기업 성장을 국정운영의 기본 철학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환한 기자입니다.
【 기자 】
"중소·중견기업을 성장동력 주체로 삼고, 국정을 이에 맞춰 운영해야 한다."
M머니 대담프로그램 '경세제민 촉'에 출연한 안현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중소기업 성장이 박근혜 정부의 기본적인 국정운영 철학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안현호 /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 "이제는 정말 한번 중소·중견기업을 우리나라의 성장동력의 주체로서 한 번 키워보자…"
안현호 부회장은 "중국이 규모의 경제를 내세워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며 "중국과 일본에 끼인 샌드위치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인터뷰 : 안현호 /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 "중국이 엄청나게 비약적인 성장을 하고 우리도 2000년 대 이후에 일본을 따라잡는 것들이 막 나타나기 시작하고, 일본은 추세적으로 약화되다보니 (한·중·일 상황이) 굉장히 경쟁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안 부회장은 이 틈새에서 살아남기 위한 카드로 '부품소재 장비 관련 중소기업'을 꼽았습니다.
▶ 인터뷰 : 안현호 /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 "우리는 부품소재장비. 중국이 완성품 (위주로) 경제구조를 꾸려갈 때 우리가 (부품소재 장비를) 중국에 팔면 성장 동력이 돼, 10년에서 20년은 먹고 살 수 있(습니다). "
"한·중·일이 비슷한 산업구조를 가진만큼 조만간 생존을 건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내다본 안현호 부회장의 혜안은, 오늘 오후 5시30분 M머니 대담프로그램 경세제민 촉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머니 서환한입니다. [bright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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