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럽 각국 정부에 개혁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드라기 총재는 유럽의회에 제출한 성명을 통해 "유로존이 마련한 새로운 규칙은 실제로 이행할 때만 효과를 보일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드라기 총재는 유럽의 단일 은행감독기구에 대해 "오는 2014년 중반까지 기구가 마련돼야 한다"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단일 청산메커니즘 입법안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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