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우리사회의 고민 중 하나가 50~60대의 일자리 창출인데요.
50~60대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중소기업들의 마케팅 고민을 해결해주는 새로운 모델이 제시됐습니다.
장남식 기자입니다.
【 기자 】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SK그룹과 넷피아가 손을 잡았습니다.
인터넷주소 전문기업 넷피아의 사회적 기업 '세종행복누리'와 SK그룹의 사회적 기업인 '행복나래 주식회사'는 협약을 맺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세종행복누리는 50~60대를 대상으로 SNS와 뉴미디어를 교육하고, 행복나래 주식회사와 연계해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이판정 / 넷피아 대표
- "그 분들은(5060세대)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 분들이 인터넷 특히 SNS를 통해서 비즈니스 코치가 되고, 중소기업에 가서 중소기업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모델입니다."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중장년층을 중소기업의 마케터로 활용하겠다는 겁니다.
▶ 인터뷰 : 강대성 / 행복나래 주식회사 대표
- "세종행복누리에서 양성한 IT전문가들 5060세대중에서 그런 인력들을 저희가 활용을 해서 저희하고 거래하고 있는 협력업체들, 사회적 기업을 포함한 열악한 중소기업까지해서 이런 업체들에 대해서 IT에 대한 컨설팅을 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마련되는 것 같습니다."
사회적기업들의 이런 활동이 50~60대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의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M머니 장남식입니다.[jns100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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