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새 정부의 4·1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국내 부동산 시장의 정상화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국내 부동산 시장이 다년간 가구수 증가를 웃도는 주택착공으로 초과공급 상태고, 또 수도권 대형평수에 편중된 미분양 부담이 상존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국내 경제의 저성장 기조와 고용 불안으로 주택구입부담이 늘고 소득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점 역시 부동산 시장 정상화가 쉽지 않음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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