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그룹 계열사인 장거리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엑스가 오는 7월 15일부터 주 4회 부산-쿠알라룸푸르 노선의 운항을 시작합니다.
에어아시아 엑스는 현재 서울-쿠알라룸푸르 노선을 매일 운항 중으로, 부산 노선에서도 서울 노선과 같은 A330-300기종을 투입해 프리미엄석 12석 포함 총 377개 좌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즈란 오스만-라니 에어아시아 엑스 대표는 "부산 취항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핵심시장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는 에어아시아 엑스의 거시적 사업계획의 일환"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새로운 여행수요를 창출하고 지역간 문화교류를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이나연 기자[naye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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