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보유주식을 5~6월 중에 다국적 제약회사에 전량 매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 회장은 오늘(1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더이상 공매도 세력의 공세를 두고 볼 수 없다.
셀트리온을 최대한 성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주주를 찾겠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2년간 공매도 현상을 바로잡기 위해 자사주를 사들였지만 역부족이었다"며 "수차례 요청했지만 금융당국도 움직이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셀트리온은 자회사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실적 부진 논란과 공매도 비중이 증가하면서 최근 주가가 부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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