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경제부총리가 "추가경정예산이나 부동산대책 등의 효과를 감안하면 2%대 후반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2.3% 전망치는 정책효과를 포함하지 않은 베이스라인"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의 정책이 이뤄지면 연간 2.7~2.8% 성장도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최근 한국은행의 금리동결로 불거진 당국 간 엇박자 논란에 대해선 "기본 방향에 있어 한은과 정부의 경제인식에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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