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굿모닝 머니 1부 (오전 4시50분~6시)
■ 진행 : 김원규 /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전희승 / MBN 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종목을 매일 하나씩 선정해서 세밀하게 분석해드리는 시간이죠.
<집중관찰>에서 다룰 종목은‘휴비츠’입니다. 1부에서는 기본적 분석을 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전희승 MBN 골드 전문가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휴비츠가 어떤 기업인지부터 알아보죠.

【 전희승 】
안과 및 안경전용 필수 진단기기인 자동 검안기, 자동 렌즈미터, 근접 시력 진단기, 디지털리프렉터, 차트 프로젝터, 리프렉션 테이블, 세극등현미경을 개발·생산·판매하는 안과 광학의료기기 전문기업입니다. 전체 매출액의 약 85%내외의 수출비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진단기기는 시장 규모면에서 미국, 유럽 주요4개국, 일본의 비중이 약 7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향후 선진국시장 이외에 개발국으로의 매출비중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0년 2분기 이후 매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2012년 결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약 18%증가한 673.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원가율 상승 및 판관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9.5%증가한 125.8억 원을 시현하며 실적이 호전되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비영업손익의 추가개선으로 24.6%증가한 117.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향후 신흥시장으로의 매출비중이 확대 돼 실적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회사 상하이 휴비츠를 통한 중국 내수 시장의 성공적인 공략 등 경쟁력도 부각 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휴비츠의 SWOT분석도 해볼까요?

【 전희승 】
강점은 상하이 후비츠의 순이익룰 기준이 20% 안팎의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 약점은 성장성 비율지표인 매출액 증가율이나 EPS 증가율이 연마다 감소를 보여 온 점입니다.

기회요인은 기존 주력제품외 안정적인 성장과 안과용 진단기기와 광학현미경 신규사업의 매출이 본격화 되고 있어 매출이 기대되며, 세계시장 상위 업체들의 실적부진과 사업의 구조조정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내수 증가 시장에 안착한 상하이 휴비츠의 성장성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반면에 위협 요인은 세계 시장 상위기업인 일본의 니덱과 톱콘의 고가시장 위협과 슈포레·신위악·지에스업체의 저가시장 공략이 이뤄지고 있는 점입니다.

【 앵커멘트 】
휴비츠의 기업 가치는 어느 정도 인가요? 연간흐름으로 알아볼까요?

【 전희승 】
PER과 PBR지표가 년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13년의 매출액 806억원(19.8% YoY)과 영업이익 159억원(26.4% YoY), 당기순이익154억원(30.6% YoY)을 실적전망하고 있고 대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신주인수권부 128만주(12.2%)를 희석한다하더라도 아직은 PER가 20배 수준인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주가수준과 비교했을 때 저평가 수준으로 판단 됩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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